이런 날이 오긴 오는구나. 집순이라서 어떤 일을 한다는 것이 귀찮고, 그 일련의 과정이나 절차가 번거로워서 시작도 못하는 나란 사람. 그 중에 구글 애드센스를 정말 큰맘 먹고 시작했다. 2021년 12월에 시작. 승인받기까지 2번의 거절이 있었고, 결국 애드센스 승인(2022년 4월)도 결국 받았더랬다. 승인 조건을 알려주는 선발대의 조언을 참고했지만, 결과적으로 나는 그냥 어찌어찌하다가 통과되었다. 블로그를 하는 일도 나한텐 출퇴근만큼이나 하기 싫은 것이었다. (블로그 운영하시는 분들 존경합니다) 그럼에도 시작했다는 것에 의의를 두고, 텀을 엄청 가지면서 올리고 싶으면 올리고 그랬다. 체력이 뒷받침되지 못한 탓도 있다. 현생도 살아야죠. 그러다가 불현듯 확인도 하지 않는 gmail에 들어갔는데, 이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