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후기

네이버 엑스퍼트 mbti검사 후기

[문뻡볻] 2022. 4. 1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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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mbti에 과몰입해서

공감가는 댓글이나 영상보면서

끄덕끄덕하곤 했다.

 

 

무료로 하는 검사를 통해

ISFJ(잇프제)로 밝혀진 나.

 

 

 

 

 

 

그러다가 무료 검사가 정확성이 떨어진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유료로 할 수 있는 곳이 없을까 하던 중에 

네이버 엑스퍼트가 있었다.

 

 

네이버 지식인으로 답변 달아주면서 얻은 쿠폰 중에 

엑스퍼트 부문에 쓸 수 있는 30퍼센트 쿠폰이 있어서

7000원 할인을 받아서 검사를 실시해 보았다.

(검사 비용은 2만원대로 선택!)

 

 

검사지는 신청해서 결제하면

전문가를 통해 메일로 받아 검사하고

그 결과도 전문가를 통하여 메일로 받는다.

 

 

무료 검사지가

동의한다 동의하지 않는다 중간  등등  선택폭이 넓었다면

유료 검사지는 그냥 두 개 중 하나를 고르는 거였다.

 

 

어떤 건 '둘다 아닌데...' 하는 것도 있었지만 고르긴 골랐다.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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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TJ

어느 정도 예상했던 터라 놀라지 않았다.

나에게 해당하는 mbti말고 다른 유형들도 살펴보며 

INFJ, ISTJ에서 공감하는 부분이 있었다.

 

 

내가 과연 F가 맞는가 합리적 의심이 들었고,

결과는 역시나.

 

 

 

 

검사지 결과는 약 12페이지.

검사에 대한 일반적 설명에서부터 

각 영역별 내용이 자세하게 적혀 있다.

물론 뭔가 내용이 반복되는 느낌도 있다.

이미 아는 내용이라서 그런가.

 

 

내향(I)과 판단(J)은 분명한 편이고

감각과 사고는 보통 정도.

 

 

극T는 아니고 보통 수준의 T였고,

협력적인 부분에선 F가 우세했다.  

 

 

결과가 ISTJ일 뿐이고, 가지고 있는 기능 중에서

무엇을 우선으로 사용하고 덜 사용하고 정도의 차이랄까.

 

 

주기능(S), 부기능(T), 3차 기능(F), 열등 기능(N) 중에서

장점은 장점 그대로,

부족한 단점은 보완시키는 방향으로

간단한 TIP을 주고 있어서 참고할 만하다.

 

 

자신의 특징을 알고 있다면 내용은 어찌 보면 뻔하다.

 

 

같은 MBTI 유형이 나온다면 허무할 순 있지만

나를 한번 더 확인하는 느낌으로는

검사해도 괜찮을 듯하다.

(feat. 동생은 전이나 후나 INFJ였다)

 

 

사실 더 정확한 검사라면

돈을 더 지불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그렇지만 나는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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