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해 본 앱테크 후기

 

 

유투브로 앱테크를 추천해 주는 걸 보고,

 

직접 해 본 몇 개의 앱에 대한 

 

장단점을 몇 글자 적어 봅니다.

 

 

 

1. 크라우드 웍스

 

- PC로 작업을 집에서 할 수 있다는 이점에 시작

 

- 작업관리자가 되기 전 온라인 수강 필요(꽤나 귀찮았음)

 

- 입문단계로 20원의 작업을 해보면서 해볼만하다 했지만

 

  생각보다 검수가 까다로움

 

- 작업물이 올라와도 해볼 만한 것이 없고, 쉬운 것도 잘 안 나옴

 

- 가이드안내에 따라 작업조건에 부합해야 하는 시험을 통과한 후 본격적인 작업을

 

 할 수 있는데, 이게 쉽지 않음. 머리 아픔. 여기서부터 나랑 안 맞음을 실감

 

- 결론=탈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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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패널 파워

 

- 간단한 설문조사라는 것에 혹해서 가볍게 폰에 설치

 

- 기준에 맞는 사람이면 적립포 인트가 몇 백원 또는 몇 천원을 획득할 수 있지만, 그게 아니라면 기본은 50원

 

- 크게 부담도 없고, 편하긴 함

 

- 조사가 잘 없어서 돈이 잘 모이진 않음

 

- 내가 가입할 당시에는 이벤트처럼 무슨 가입자 관련 조사가 있어서 몇 천원 획득

 

- 근래에는 외래어가 들어간 문장 만들기 같은 게 있어서 모으는 재미가 쏠쏠함

 

- 적립 포인트가 1만원 정도는 되어야 계좌로 보낼 수 있고,

  3천원부터 모바일 상품권(컬쳐머니 같은)으로 충전해서 사용 가능(이걸로 웹소설 봄)

 

- 그나마 쉬워서 현재까지 이용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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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타임 스프레드

 

- 폰을 하도 오래 해서 폰을 안 만진 시간만큼 코인 적립을 할 수 있어서

  좋은 습관이 될 것 같아 시작했으나, 사람은 변하지 않음을 확인

 

- 상자 뽑기로 코인이 당첨되는데, 빨간 상자를 열 때마다 나는 1코인만 나옴

  (아, 물론 2코인, 4코인 나올 때가 정말 가아아아안혹 있었음)

 

- 높은 숫자가 나올 거란 희망으로 뽑기를 해봐도 나오는 건 낮은 1코인

 

- 잠금 1시간을 해서 얻을 수 있는 보라 상자를 해보았으나 당첨은 4코인

 

- 대체 나빼고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100코인 300코인 1000코인 등등 높은 코인으로 당첨되나 의문

 

- 모은 코인으로 음료나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는데,

  생각보다 음료수가 많지도 않고, 커피브랜드가 종류별로 있는 것도 아님

 

- 오늘의 퀴즈가 그나마 10~40이하의 코인이 나와서 쏠쏠했지만

  하루에 풀 수 있는 퀴즈 수가 많지 않아서 아쉬웠다능

 

- 진짜 티끌 모아 티끌

 

- 배터리 겁나 많이 먹음

 

- 결론=탈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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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하블

 

- 하블 힙스코인

 

- 인스타, 페북같은 SNS

 

- 보팅이나 스페이스 운영 및 스테이킹으로 정산 결과 힙스 획득

 

- 이 힙스를 현금화할 수 있는데, 언제 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먼지 수준임

 

- 챌린지로 당첨되면 힙스를 획득할 수 있는데, 이 앱이 많이 알려졌는지

 

  사람도 늘고 당첨될 확률은 바늘 구멍보다 더 좁음

 

- 존버하기엔 인내가 한계에 다다름

 

- 탈퇴하려고 보니 스테이킹 해 놓은 코인을 전부 현금 거래소에 보내라네ㅠㅠ

  탈퇴도 어렵구만, 언스테이킹 하려면 월요일을 기다려야 하고, 하...(feat. 결국 탈퇴 성공)

 

 

 

 

 

5. 라우드 소싱

 

- 디자인 관련 콘테스트에 참여하고 상금 받는 사이트

 

- 그림은 못 그려도 네이밍(이름짓기)이나 아이디어는 해 볼 만하다 생각해 도전

 

- 콘테스트 몇 개 도전했으나 결과는 탈락, 탈락, 탈락

 

- 기본은 30-50만원 단위고, 프리미엄같은 경우에는 백 만원 단위라서 사이즈가 꽤나 큼

 

- 당첨된 사람들 짧은 후기를 찾아보았는데, 상금이 100%가 아닌 수수료 떼고 일부 입금됨

  어떤 것에는 상금100%가 있던데 그건 다 주는 것인가 싶음

 

- 일회성이라면 신고 안해도 되겠지만, 

  이걸로 수익을 일정하게 만들어내는 분이라면 소득 신고를 해야 되는 걸로 알고 있음

  (feat. 당첨된 적도 없는데 이후에 세금 문제 어떻게 되나 김칫국 마시며 찾아보는 나란 여자)

 

- 사업자 등록을 굳이 할 필요는 없지만,

  세금 계산서 같은 걸 떼달라는 회사도 있어서 사업자 아닌 프리랜서인 분들이라면 

  3.3% 공제 후 사업소득으로 신고해 달라고 해야 하기도 하고, 당사자가 아닌데도 머리 아픔

 

- 탈퇴하려고 했는데, 어떻게 하는지도 몰라서 방치 중